지난 토, 일 양일간 개최된 제16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한 유정이가 뜻밖의 수상을 하였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학생부 무용부분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네요.
지난해 15회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니 제법 발전이 있었던가 봅니다.
토요일 개최된 예선에서 학생부 전부문 토탈 최고점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조금의 기대는 하였으나
예중, 예고 언니 오빠들이 즐비한 사정이라 무용부문 금상 정도를 내심 기대하였는데
운좋게도 고등부 무용부분 참가자가 학생부 종합대상을 수상하여 무용부 대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아래 당일 사진 몇장과 해당 대회 관련 기사 한꼭지 올려봅니다.
이뿌니 유정이^^
학생부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유나(울산예고 3학년) 학생
풍물부문 대상의 부산 문현고 풍물팀
번외로 개최된 국악동요부문 대상 수상팀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 수상자
학생부 무용부문 대상 수상의 박유정.
전체 금상 이상 수상자중 유일한 초등학생으로
쟁쟁한 언니 오빠들을 뒤로하고 수상(부상으로 상금 70만원^^)
학생부 부문별 대상수상자들
학생부 종합대상의 신유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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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국악협회 제공) © News1
(울산=뉴스1) 노화정 기자=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계화)가 주관한 '제16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기악부문 장보황씨와 고등부 무용부문 신유나양이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10일 울산국악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을 비롯한 전국 136개팀,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매가 수상되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은 장보황(영남대 대금전공)씨가,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고등부 무용부문에 참가한 신유나(울산예고 3)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울산광역시장상인 학생부 부문별 대상에는 기악부문 윤희민(부산예고 3), 가창부문 박민경(울산예고 3), 무용부문 박유정(신정초 5), 풍물부문 김경택 외 3명(문현고)이 각각 수상했고, 일반부 기악부문 금상(시장상)은 허강일(경북대 대금전공)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인 금상에는 고등부 기악부문 윤소윤(서울 광남고 3), 가창부문 임유정(금명여고 1), 무용부문 홍찬욱(링턴하우스 울산스쿨 3), 풍물부문 윤인지 외 4명(울산국악사랑 향담풍물), 풍물 개인상에는 김경택(문현고 2)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의경(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경연 참가자들의 기량이 매우 향상돼 명실공히 전국 경연대회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