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피서 손상된 피부.. 과일팩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피부 트러블이라도 줄이려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해도 여름 태양의 뜨거운 자극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피서지에서 붉게 익은 얼굴과 얼룩지면서 그을린 피부로 한번 쯤은 지친피부를 걱정하게 된다.
우선 발갛게 달아오른 피부는 찬물 목욕을 하고 얼음팩으로 찜질을 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얼굴이 화끈거릴 때는 화장솜을 차갑게 보관했다가 아마양볼 턱부위에 10분정도 올려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붉게 달아오른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 각질이 벗겨지게 되는데 이때 억지로 각질을 벗겨내면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허물이 자연스럽게 벗겨질 때까지 참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이렇게 지친 피부는 휴가가 끝난 후 반드시 재생에 도움이 되는 피부손질을 해줘야 한다.
일단 자외선에 의해 생긴 기미나 주근깨는 한번에 금방없앨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느 오렌지 레몬 키위 등 수분이 풍부한 재료로 팩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 오이 당근 감자도 피부 열기를 가라 앉히고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공급해 주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피부의 지친상태가 심한 경우 피부 깊숙히 제품 자체를 직접 침투시켜 단시간에 피부 재생을 시킬 수 있는 '이온도포'요법이 휴가가 끝나고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피부 보습과 재생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가능성 제품을 수분밴드에 발라 얼굴에 붙인수 15~20분 정도 지나면 밴드에 있던 제품들이 아주 미세한 진동에 의해 피부결을 타고 피부 깊은 곳까지 직접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