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식욕증진에 좋은 바나나주

1. 설명
- 황색의 잘 익은 바나나를 골라야한다.
- 바나나주는 그대로 마시거나 물에 타서 마셔도 좋고, 다른 과실주나 양주와 칵테일해도 좋다.
  또 얼음 위에 부어 마셔도 좋다.
- 1일 적정량은 20㏄ 전후이다.

2. 담그기
① 바나나 1㎏, 레몬 4개, 소주 1.8ℓ를 준비한다.
②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용기의 크기에 맞춰 적당히 자른다.
③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1㎝ 정도의 두께로 둥글게 썰어둔다.
④ 용기에 바나나와 레몬을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냉암소에 보관한다.
        (바나나는 단 과일이므로 설탕은 넣지 않는다.)
⑤ 20~30일 지나면 재료를 꺼내 헝겊에 거른 다음 별도의 용기로 옮겨 놓는다.
    레몬은 꼭 짜고 즙은 원래의 술에 다시 넣는다.
⑥ 2개월이 지나야 단맛과 향기가 풍부한 과실주가 완성된다.

3. 효능
- 바나나는 당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높은 과실로,
  비타민C나 구연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보급, 피로회복, 식욕증진, 스태미나 강화 등에 효과가 크다.

4. 알아두기
- 바나나처럼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하여 과실주를 만드는 경우에는 재료를 직접 용기에 넣지 말고,
  가제를 2장 겹쳐 만든 가제 주머니에 넣어 담그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재료를 꺼낼 때 편하고 색도 탁해지지 않는다.